이재명 지사 부인, 오전 10시 검찰 출석…‘혜경궁 김씨‘ 피의자 신분

이기철 기자
수정 2018-12-04 07:55
입력 2018-12-04 07:53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공안부(부장 김주필)는 김 씨를 이날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김 씨는 올해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이 문제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사실을 해당 트위터에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김 씨가 2013년부터 최근까지 이처럼 문제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면서 이 지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이 지사와 경쟁 관계에 있는 정치인 등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온 것으로 결론 내리고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 기소의견으로 지난달 19일 사건을 송치했다.
이에 따라 조사는 이날 밤늦도록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이번 조사를 끝으로 법리검토를 거쳐 기소 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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