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의 저널리즘 실천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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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5-11 00:18
입력 2013-05-11 00:00

종편행 손석희 방송하차 소감 “MBC에서 내 역할 여기까지”

종합편성채널 JTBC의 보도 담당 사장으로 옮기는 손석희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 교수는 10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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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 교수
손석희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 교수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 손 교수는 “지난 13년은 최고의 시간이었고, 청취자 여러분들은 나의 모든 것”이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손 교수는 “30년 동안 일한 문화방송이 새 출발을 하려는 시점에서 내 역할이 여기까지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이 있듯 시선집중도 언젠가 새 출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왔고, 그것이 이 시점을 택한 이유”라고 하차 배경을 설명했다.

그의 종편행에 대해 일고 있는 논란을 의식한 듯 “내 선택에 많은 반론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나의 고민을 풀어낼 수 있는 자그마한 여지를 남겨준다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선을 다해 정론의 저널리즘을 내 의지로 실천해보고 좋은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3-05-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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