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발로 뛰어야 새 기회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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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4-18 00:00
입력 2013-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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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헌 롯데백화점 대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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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헌 롯데백화점 대표
신헌 롯데백화점 대표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현장에서 발로 뛰세요.”

신헌 롯데백화점 대표가 내수 부진 극복을 위해 ‘현장경영’을 강조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1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신 대표는 최근 임직원에게 보낸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에서 “현장이야말로 핵심 경쟁력의 원천이자 모든 문제의 답이 있는 곳”이라면서 “언제나 현장 중심으로 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영업 부서의 리더는 직접 발로 뛰면서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야 하고, 지원 부서도 현장의 분위기를 익히려고 노력해야 한다”면서 “현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관심을 가질 때 새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 ‘젊고 패션이 강한 백화점,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은 백화점’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라며 현장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신 대표는 현장 사기 진작 차원에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매월 영업점별 우수 직원을 선정해 명품 시계와 명품백, 유럽·동남아시아 여행권 등을 내건 ‘3·4·5 프로젝트’도 가동시켰다. 직원을 대상으로 경품을 내건 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백화점 일선 점장들에게 부지런히 돌아다니라는 의미로 구두를 선물하면서 실제 땅을 밟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의미의 ‘각답실지’(脚踏實地)란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의 지난달 매출 신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상승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3-04-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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