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醫大정원 동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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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0-15 00:00
입력 2002-10-15 00:00
전국 41개 의과대학의 2003학년도 입학정원이 3088명으로 확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의대 정원의 10% 감축을 요구해온 보건복지부와 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와의 조율을 통해 올해 입학정원을 전년도 모집정원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2003학년도 41개대 의대 모집정원은 지난해 정원 3253명 가운데 의학전문대학원의 전환에 따른 4개대 감소인원 165명을 뺀 3088명이다.

2003학년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건국대와 가천의대는 40명 정원 전체를,경희대와 충북대는 각각 정원의 절반인 60명과 25명을 각각 모집하지 않는다.

대학별 모집정원은 ▲고려대 113명 ▲경북대 120명 ▲부산대 140명 ▲서울대 150명 ▲성균관대 40명 ▲연세대 120명 ▲한양대 120명 등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복지부와 특별위원회가 갑작스러운 모집인원 조정에 따른 수험생 등의 혼란을 고려,올 정원동결안을 받아들였다.”면서 “그러나 특별위원회측은 2004학년도부터 2006년까지 단계적으로 10%의 정원을 줄인다는 교육부 방침 대신 2004학년도에 당초 합의대로 정원을 10% 감축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는 “교육부나 복지부,특별위원회가 아닌 제3자의 기관을 통한 객관적인 의료인력의 감축에 대한 연구를 실시한 뒤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교육부에 전달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2-10-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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