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 “합의안된 주5일근무 강행땐 혼란”
수정 2001-08-31 00:00
입력 2001-08-31 00:00
경영자총협회 조남홍(趙南弘) 부회장은 이날 낮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상임부회장 모임을 가진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 5일 근무제와 관련,아직까지 노사간 합의한 사항이 하나도 없다”면서 “노사 합의가 안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법을 통과시키려고 할 경우 엄청난 혼란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노사간 합의없이 법이 국회에서 통과된다면 노동계는 반발할 것이 자명하고 기업들은 자꾸 위축이 돼 해외로이전하는 경향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부회장은 또 “공익위원안은 노사 양쪽이 제출한 안의중간정도인데 그건 안된다”면서 “공익위원들은 우리 경제현실이나 삶의 질에 대한 치밀한 연구를 통해 노사를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경제 5단체장과 노동부장관은 31일 롯데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주 5일 근무제 도입에 대한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2001-08-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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