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경협단 방북 새달로 연기
수정 2000-09-16 00:00
입력 2000-09-16 00:00
기협중앙회는 지난달 초 기자회견을 통해 30여명의 중소기업 경협단을 구성, 이달 초 방북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중앙회의 내부사정 및 북측과의 의견조율 등으로 일정이 미뤄져왔다.
중앙회측은 “박상희 회장이 최근 사퇴의사를 밝히고, 상근부회장도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등 내부문제가 수습될 때까지는 우리측의 방북도 사실상 어려운 상태”라면서 “마침 북측도 10월 10일쯤 큰 행사가 있어 그 이후로 경협단의 방북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기협중앙회는 그동안 대북사업 희망업체들로부터 사업계획서(150개)를 받아 이 가운데 50여개 업체를 선정, 북측과 최종 방북업체를 놓고 조율해왔다. 그 결과 최근 39개업체로 경협단 규모가 결정됐으며, 벤처‘여성기업‘중견기업 대표 3~4명도 포함됐다.
김미경기자
2000-09-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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