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폐업… 최악의 의료공백
수정 2000-08-12 00:00
입력 2000-08-12 00:00
전국 의대교수협의회가 이날부터 외래진료에서 철수하기로 함에 따라 서울대 의대를 비롯한 의대교수들의 외래진료 거부가 잇따랐다. 병원들은 기존예약환자나 응급환자에 한해 부분 진료만 했다.병상가동률은 50∼60%에 그쳤다.
교수들의 외래진료 거부 상황을 알고 있어서인지 병원을 찾은 환자의 수는전날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그동안 폐업 참여를 유보했던 대구·광주지역 동네의원들도 이날 재폐업에동참했으며,서울지역 동네의원들의 폐업 참여율이 지난 10일의 26.7%에서 11일에는 60.8%로 높아지는 등 전국의 동네의원들이 속속 재폐업에 동참했다.
그러나 일부 대형병원은 정상진료를 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유상덕 김경운기자 youni@
2000-08-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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