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ARF가입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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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5-20 00:00
입력 2000-05-20 00:00
[방콕 연합] 북한의 아세안지역포럼(ARF) 가입이 사실상 확정됐다.

ARF 22개 회원국 고위관리들은 19일 방콕 두싯타니 호텔에서 폐막된 회의에서 북한의 가입을 지지한다는 데 합의하고 7월27일 외무장관회의에 최종 결정권을 넘기기로 했다.외무장관회의에서는 이번 회의의 합의 사항을 존중,가입 결정을 내릴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가입 결정이 내려지면 북한은 아태지역 안보협의체인 ARF의 23번째 회원국이 된다.

참석자들은 북한을 이 회의부터 곧바로 회원국 자격으로 참석시킬 것에도합의를 봤다고 최영진(崔英鎭) 한국측 단장은 밝혔다.

ARF 의장국인 태국은 사전에 회원국들의 의견을 물어 북한의 가입에 대한지지 의사를 확인하고 백남순 북한 외무상을 7월 외무장관회의에 참석토록초청해둔 바 있다.

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장인 최 단장은 북한이 동북아에서 ARF에 빠져 있는유일한 국가라며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모든 국가가 북한의 가입을 환영한다는 뜻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2000-05-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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