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2002학년 담임추천제 도입
수정 2000-02-22 00:00
입력 2000-02-22 00:00
아울러 고교별 추천 인원의 제한도 없애는 한편 수학능력시험은 총점만 지원자격으로 적용하고 실제 입학전형에서는 영역별 점수만 반영하기로 했다.
서울대 권두환(權斗煥) 교무처장은 21일 “정원의 80%를 추천제로 뽑을 2002학년도 입시에서는 추천자를 현실적으로 학교장으로만 제한할 수 없다”면서 “담임,교과전공교사 등 추천자를 교사 전체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학생 수에 따라 2∼6명씩으로 묶었던 추천인원도 제한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대는 수능성적 10% 이내 등의 기준을 충족하거나 교장·교사의 추천을받은 수험생 등을 먼저 뽑은 뒤 학업계획서와 서류 심사 등으로 정원의 일정배수를 다시 선발, 최종적으로 면접과 구술고사 등을 거쳐 합격자를 가리는다단계 전형을 실시키로 했다.
정원의 20%는 2학기에 어학·문학·예술·체육경시대회와 수학·과학 올림피아드 입상자,지도성·봉사성·효행 등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덕목을 갖춘학생,검정고시 출신자,불우계층 자녀 등을 특별전형으로 수시 모집하기로 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0-02-2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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