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기 본격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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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6-26 00:00
입력 1999-06-26 00:00
부동산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10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2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4월보다 4,000가구 줄어든 8만297가구로 집계됐다.지난해 7월보다 3만5,703가구가 줄어든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1만9,926가구로 4월보다 2,100가구 줄었고 지방은 전월보다 2,141가구 감소한 6만371가구로 조사됐다.

전용면적 25.7평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는 7.6% 감소한 반면 18평 이하의소형주택은 3.0% 줄어드는데 그쳐 중·대형 아파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건교부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대체로 회복되는데다 이달 말로 예정된취득세·등록세 감면기한 이전에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박건승기자 ksp@
1999-06-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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