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국무부 예산 삭감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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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3-24 00:00
입력 1999-03-24 00:00
┑워싱턴 崔哲昊 특파원┑ 미국 상하원이 행정부의 외교비 삭감을 결의한 데 대해 22일 국무부가 의회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상원은 빌 클린턴 대통령이 올해 초 제출한 2000회계연도의 외교 예산 규모를 15.3% (32억 달러) 삭감키로 결의했다.이는 ‘99회계연도에 비해 5.3%(10억달러)나 줄어든 수준이다.

하원도 외교 부문 예산안을 무려 21.5%(45억달러) 감축,전년도에 비해 23억 달러 줄어든 규모로 책정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특히 상하원의 예산 삭감 결의안은 2001∼2004년의 예산지출 상한선을 엄격히 제한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은 이는 국제사회에서 미국 지도력의 와해를 초래할 것이라며 예산 삭감안의 즉각적인 수정 또는 철회를 촉구했다.
1999-03-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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