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한반도비핵화 협력”/외무회담/아태분쟁해결 포럼창설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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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1-28 00:00
입력 1994-01-28 00:00
【북경 AFP 교도 연합】 중국을 방문중인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두 나라가 한반도 비핵화및 아시아·태평양 지역내 핵확산 통제를 위해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지레프 장관은 이날 전기침 중국외교부장과 회담한 뒤 중국 외교연구소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역내 분쟁해결을 위한 지역포럼의 창설을 제안했다.

그는 또 역내 안정과 잠재적인 지역분쟁을 막기 위해 강력한 중·러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두 나라 외무장관은 앞서 가진 회담에서 기업인들의 왕래가 잦은 20곳의 국경지역 통행허가를 간소화하는 두나라 국경통행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오건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발표했다.
1994-01-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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