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에너지소비증가 8.4%/예년보다 둔화전망
수정 1993-01-13 00:00
입력 1993-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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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에너지소비 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엄청난 에너지를 쓰는 석유화학업계의 투자가 모두 끝나 새로운 대형 소비처가 없기 때문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12일 발표한 「93년 에너지 수급동향」을 통해 올해의 총 에너지 소비증가율을 8.4%로 전망했다.이는 11∼13%의 증가율을 보인 지난 91∼92년에 비해 상당히 둔화된 것이다.
특히 지난 90년 이후 해마다 20% 정도씩 늘어나던 석유소비의 증가율은 절반 수준인 9.8%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전력소비는 생활수준이 높아지는데 따라 과거 2년간의 증가율 10%보다 다소 높은 11.6%를 보일 전망이다.그러나 여름철 최대전력 수요가 나타날 때의 공급예비율은 9%(92년 6.4%)로 수급사정이 훨씬 나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산업부문의 석유소비는 이 부문 소비량의 61%를 차지하는 석유화학,섬유,철강산업의 생산량 증가가 미미해 별로 늘어나지 않을 전망이다.특히 지난해 1억2천만배럴을 쓰며 82.6%의 증가율을 보인 나프타는 올해 3.3%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1993-01-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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