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잘된일” 85%/갤럽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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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8-26 00:00
입력 1992-08-26 00:00
◎79%가 “남북통일에 긍정적 기여” 평가

우리나라 국민들의 85%가 한중수교를 잘된 일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72.8%는 남북교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보처가 24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20세이상 남녀 8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중수교와 관련한 전화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5.0%가 「잘된 일」이라고 응답했으며 4.6%는 「잘못됐다」,10.4%는 「모르겠다」고 대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9.0%가 이번 양국수교가 장기적으로 남북통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18.6%만이 기여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수교에 대해 국민들의 과반수가 넘는 53.5%가 양국간 경제교류에 도움이 필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안보·외교적 측면과 문화·체육교류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응답자는 각각 33.2%,5.4%를 차지해 국민들은 경제교류에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2-08-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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