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복구참여 적극 지원/정부/기업국가별 지정제 폐지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1-03-15 00:00
입력 1991-03-15 00:00
◎해외근로자 면세점도 높이기로

정부는 걸프전후 복구사업에 국내업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외건설 진출 지정제를 폐지하고 해외진출 근로자에 대해서는 근로소득세 면세점을 상향조정 할 방침이다.

또 국내업체들의 이라크공사에 대한 미수금 문제는 이라크정부가 안정되는대로 정부차원에서 미수금 상환을 요구키로 했다.

14일 외무부와 건설부에 따르면 최근 이기주외무부 제2차관보를 단장으로 한 정부조사단의 중동 4개국에 대한 현지점검 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방침을 세웠다.

이 제2차관보는 이날 상오 전경련 주최 「중동전후복구 참여 관민대책 간담회」에 참석해 『이라크정부가 안정되는대로 8억2백만달러에 상당하는 미수금상환 문제를 정부 차원에서 이라크정부에 공식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쿠웨이트정부 지도자들과 접촉할 때 1백50개의 민생용 상품수출품목과 건설업체의 진출계획서 등을 제시했으며 이에대해 쿠웨이트 정부측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부도 국내업체가 걸프전후 복구사업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건설 진출 지정제도를 폐지하고 해외건설 근로자의 근로소득세 면세점을 상향 조정해주는 등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1991-03-15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