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선결」 계속 이견/야 통합 15인기구 오늘 회담
수정 1990-08-17 00:00
입력 1990-08-17 00:00
재야의 통추회의도 이날 공동대표및 실행위원 연석회의를 열어 17일에 있을 야권통합 15인 협의기구 2차회담에 제시할 야권통합방안에 대한 공식입장을 조정했다.
평민당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김대중총재로부터 당대표 양보발언에 대한 배경설명을 듣고 김총재의 발언을 당론으로 추인했다.
민주당은 이날 총재단회의에서 김총재의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평민당이 김총재의 발언을 근거로 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때까지 공식입장표명을 유보하기로 했다.
한편 17일 상오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열리는 15인 협의기구 2차회담에서 평민당은 「선 통합」의 입장에서 통합등록을 위한 제반절차의 논의를 선결짓자고 주장할 예정인 반면 민주당은 15인 협의기구에서 당지도체제및 당지분문제에 대한 합의를 봐야한다는 취지에서 협의기구의 권한에 대한 이견조정을 우선 거론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1990-08-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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