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5승’ 김선우 “윤석민 기다려”
수정 2011-09-24 00:16
입력 2011-09-24 00:00
한국 무대 데뷔 4년만에… 다승왕 경쟁 점화
김준호는 홈을 몇 미터 남겨 두고 넘어지고 말았다. 결국 홈에서 태그아웃. 이날 승리로 두산의 선발 김선우는 한국 무대에 데뷔한 지 4년 만에 15승을 거뒀다. 두산 토종 투수로는 1999년 진필중(16승) 이후 12년 만이다.
두산에서 선발 15승을 거둔 것은 1995년 김상진·권명철 이후 16년 만이다. 더불어 올시즌 일곱 번째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 다승 부문 1위인 윤석민(KIA)과의 격차를 1경기로 좁혀 다승왕 경쟁에도 다시 불을 지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넥센을 10-0으로 대파하고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2위 롯데와의 승차를 7경기로 벌려 놓으며 남은 11경기에서 4승만 더 거두면 다른 팀의 성적과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짓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11-09-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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