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골리앗에 꼬리내린 오리온
수정 2009-03-09 00:34
입력 2009-03-09 00:00
1쿼터에서 전자랜드는 포웰과 서장훈의 고감도 슈팅을 앞세워 리드를 휘어잡았다. 포웰은 2점슛 4개를, 서장훈은 3점슛 2개를 모두 림에 꽂았다. 서장훈의 위력은 외국인 선수 1명만 뛰는 2쿼터에서 더욱 빛났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10점을 넣었고, 전자랜드는 전반을 42-35, 7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오리온스는 전반 달리온 스니드와 레지 오코사가 각각 10점, 백인선이 7점으로 분전하고 리바운드 경쟁에서도 앞섰으나 어시스트에서 13-24로 밀렸다.
창원에서는 KT&G가 홈팀 LG를 92-85로 눌렀다. KT&G는 27승22패로 이날 SK를 83-75로 꺾은 삼성과 공동 3위를 지켰다. KT&G는 스틸에서 9-3, 블록에서 8-4로 앞선 게 승인으로 작용했다. LG는 25승24패로 7위를 유지했으나 공동5위 그룹과 승차가 1.5로 커졌다.
잠실에서는 삼성이 SK를 83-75로 눌렀다. 삼성은 27승22패, SK는 22승26패. 원주에서는 꼴찌 KTF가 선두 동부를 69-67로 누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KTF는 12승37패로 2연승, 동부는 32승16패로 2연패.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9-03-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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