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대한핸드볼협회장에
김영중 기자
수정 2008-10-29 00:00
입력 2008-10-29 00:00
대한핸드볼협회는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이날 사의를 표명한 조일현 전 회장 후임에 최태원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임기는 전임 회장의 남은 2개월과 정기 4년을 합해 2012년까지다.
신일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최태원 회장은 핸드볼에 각별한 애정을 가져왔다.SK그룹을 통해 수년째 핸드볼큰잔치의 타이틀 스폰서를 해왔고,2008 베이징올림픽 때도 거액의 메달 포상금을 내거는 등 남녀 대표팀을 후원해왔다.
최 회장은 이날 대의원총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정규 SK그룹 CR팀 상무이사가 최 회장 대신 참석,“런던올림픽까지 가는 길에 SK가 마다지 않고 앞장서겠다. 핸드볼인들과 함게 핸드볼 저변 확대와 인프라 확보, 유망주 양성 등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인사말을 전해 사실상 수락 의사를 내비쳤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2008-10-29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