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 나달 “황제 자리는 잠시 뒤로”
최병규 기자
수정 2008-08-04 00:00
입력 2008-08-04 00:00
이번 대회 조기 탈락한 페더러와의 랭킹포인트 격차를 110점으로 바짝 좁힌 나달은 18일자 순위에서는 1위 등극이 가능할 전망. 테니스 랭킹은 최근 52주간(1년)의 성적을 토대로 매겨진다. 그러나 올림픽 출전으로 대부분의 톱랭커들이 이번주 열리는 투어대회에 불참하는 바람에 새 점수를 추가하지 못한 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벌어들인 포인트만 잃게 된다. 페더러는 800점을 잃게 되는 반면 나달은 230점만 잃게 돼 순위는 순식간에 뒤바뀌게 된다. 이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로저스컵 단식 4강 진출에 실패한 옐레나 얀코비치 역시 이러한 랭킹 산정 방식에 따라 앞서 탈락한 아나 이바노비치(이상 세르비아)를 불과 8점차로 따돌리고 새주 세계 1위에 오르게 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8-08-0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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