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코리안투어] 무명 김창윤 우승 세리머니 “영미야 같이살자” 약혼녀에 청혼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최병규 기자
수정 2007-08-25 00:00
입력 2007-08-25 00:00
‘무명’의 김창윤(24·휠라코리아)이 데뷔 3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정상에 올랐다. 김창윤은 24일 경기 용인시 코리아골프장(파72·644m)에서 벌어진 SBS 코리안투어 아트빌리지 KPGA선수권대회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했다. 지난 2004년 프로테스트에 수석으로 합격, 투어를 시작한 그의 최고 성적은 지난해 마지막 대회인 몽베르오픈에서 거둔 2위. 올시즌에도 김창윤은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12위가 최고성적이었을 만큼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의 캐디는 오는 12월 화촉을 밝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인 곽영미(26)씨. 우승을 확정한 뒤 18번홀 그린에서 “영미야, 같이 살자.”며 정식으로 청혼한 김창윤은 “폭염 속에서 체력관리를 잘한 게 생애 첫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면서 “오늘 이후 KPGA 후반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7-08-25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