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특별시 대전’ 설계할 청년의원 100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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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6-09-21 10:35
입력 2026-09-21 10:35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내달 청년의회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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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사진 가운데) 대전시장이 19일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열린 ‘대전 청년주간’ 행사에서 ‘청년특별시 대전’을 선언했다. 대전시 제공
허태정(사진 가운데) 대전시장이 19일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열린 ‘대전 청년주간’ 행사에서 ‘청년특별시 대전’을 선언했다. 대전시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정책 전담 조직 신설 구상을 밝힌 가운데 대전시가 지역의 미래를 설계할 청년의원을 선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민선 9기 핵심 비전인 ‘청년특별시 대전’ 실현을 위해 제1대 대전 청년의회 의원 100명을 내달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앞서 19일 대전 청년주간 행사에서 청년특별시 대전을 공식 선언했다.

청년의원은 대전을 생활권으로 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의회의 투명성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의 생애주기에 맞춰 4개 분과위원회별로 각 25명씩 배치하되 장애인이나 자립 준비 청년 등 사회적 배려자를 분과별로 2명씩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의원은 ‘진로 탐색·사회 진입·경력 형성·가족 형성’ 등 4개 분과위를 선택해 활동하게 된다. 청년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 참여예산 등과 연계해 실현하며 추진 과정과 성과를 점검하고 환류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내달 22일에 최종 선발을 거쳐 10월 말 청년의원 위촉식과 청년의회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의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학교 운영과 시정 정책 현장 방문, 청년정책 선진지 연수, 워크숍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청년의원은 임기 1년에 1회 연임이 가능하다. 활발한 정책 활동을 위해 회의 참석 수당과 여비, 우수활동자에 대한 표창 등도 추진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청년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고민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대전의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확실한 나침반”이라며 “1대 청년의회가 청년특별시의 실효성을 높이는 혁신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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