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RE100’ 선도산단 지정 위해 10개 기관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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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수정 2026-09-08 14:30
입력 2026-09-08 14:30
세줄 요약
  • 새만금 RE100 선도산단 지정 공모 대응 TF 출범
  • 전북도·새만금개발청·현대차 등 10개 기관 참여
  • 전력망·기업유치·기반시설 협력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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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사. 전북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청사.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새만금 재생에너지와 산업용지, 현대차그룹의 투자를 연계한 RE100 산업거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새만금 RE100 선도산단 기본계획 수립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선도산단 지정 공모를 앞두고 전력계통·기업 유치·기반시설 등 분야별 역할 분담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TF는 전북도를 비롯해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현대차그룹,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새만금개발청이 마련한 RE100 산단 종합계획을 토대로 전북도가 추진 중인 기본계획을 구체화하고 기업 유치와 기반시설 구축 등 산단 지정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투자계획과 전력수요를 새만금의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과 연계해 실질적인 전력 공급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RE100 관련 특별법안과 TF 운영계획, 새만금 RE100 산단 종합계획,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현안과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도는 기본계획 수립과 정부 공모 대응을 총괄하고, 새만금개발청은 종합계획과 개발계획 연계를 맡는다. 현대차그룹은 전력 수요 공유와 재생에너지 공급 모델 및 특례 발굴에 협력한다. 한국전력공사 등은 전력망과 산업 용지, 재생에너지 등 기반 시설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월 1회 정기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 발전원과 공급 방안과 기업 전력수요 및 입주기업 유치계획 등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은 대규모 재생에너지와 산업용지, 기반시설, 수요기업을 함께 갖추고 있어 RE100 산업단지를 구현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새만금이 RE100 선도산단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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