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 사고 65%는 ‘미끄럼’…장마철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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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6-16 13:38
입력 2016-06-16 13:38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다 다친 사람의 과반수는 디딤판에서 넘어진 경우로 장마 기간에 주의가 요망된다.

16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3년(2013∼15년)간 에스컬레이터와 무빙워크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143건이며 인명피해는 사망 3명, 부상 189명에 이른다.

유형별 인명피해는 디딤판 위에서 넘어진 사고가 124명(65%)으로 가장 많았다. 넘어진 이유는 물기가 있거나 쇼핑카트 문제, 핸드레일 정지 등으로 다양했다.

이어 역주행으로 40명이 부상했고, 신발 등이 끼이는 사고의 인명피해는 26명으로 집계됐다.

에스컬레이터 종류별 인명피해는 계단식이 59%(114명), 무빙워크가 41%(78%)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는 61세 이상이 65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40명, 40대 25명, 15세 이하 23명 등이다.

국민안전처는 “비 오는 날에는 신발이 젖어 에스컬레이터나 무빙워크에서 미끄러질 위험이 있으므로 걷거나 뛰지 말고 핸드레일을 꼭 붙잡고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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