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보험 사기’ 총책 구속… 브로커 등 22명 입건

이민영 기자
수정 2016-05-18 23:41
입력 2016-05-18 22:48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국방부 등과 공조해 황모(26)씨 등 보험 모집인과 브로커 22명을 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모집 총책 황씨는 구속됐다. 이들은 2012년 12월부터 현역 특전사 대원 등에게 접근해 군 복무 중 보험을 여러 개 들게 한 후 브로커를 통해 병원에서 허위 영구 후유장애 진단을 받아 부당하게 보험금을 지급받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특전사 대원이 314명으로 가장 많았다”면서 “가입한 보험이 1인당 평균 8.7개로 최고 2억 1400만원을 챙긴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16-05-19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