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치호 활용도 최고… 이광수 신뢰도 보통”
김균미 기자
수정 2008-08-09 00:00
입력 2008-08-09 00:00
대성학교 교장을 지낸 윤치호의 성향분석표 뒷면에는 “일제와의 협력을 강요받았지만, 한국에서의 위상이 아직까지 높기 때문에 연합군의 한국내 활동에 귀중한 협력자가 될 것”이라고 적었다. 조만식·김성수는 공공의식이 있고, 민족주의적이며, 친미·반일적인 성향으로 분류됐다. 이광수는 신뢰도와 사회적 지위 항목에서는 변절논란 때문인 듯 ‘보통’으로 평가받았고, 양주삼 초대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친미’와 ‘반미’에 모두 체크가 됐지만 ‘민족주의적’이라는 항목은 비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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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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