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한의학 전문대학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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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 기자
수정 2006-04-22 00:00
입력 2006-04-22 00:00
국립대학에 한의학 전문대학원을 두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 국립대에는 한의대가 없다.

교육인적자원부 박춘란 대학정책과장은 21일 “한의학이 국제학문으로 인정받으려면 한의학의 과학화, 체계화, 그리고 표준화 등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국립대학에 한의학 전문대학원을 신설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와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국립대 한의대 설립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다.

박 과장은 “그동안 주무부처인 복지부에서 국립의료원에 전문대학원을 설립하거나 국립대 한의학과 설치 방안을 거론했으나 잘 되지 않았다.”면서 “국립대에 전문대학원을 신설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전국 한의대 학장들을 상대로 전문대학원 전환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국립대 한의대 설립에 대해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국립대에 한의과대학을 설립하면 의료 이원화를 고착시켜 의료체계의 혼란과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6-04-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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