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지검 “친절은 나의 힘”
수정 2005-03-28 07:24
입력 2005-03-28 00:00
약식부의 이재상씨는 3년전 사장으로부터 월급을 못받던 불법체류 중국동포를 도우려고 밀린 월급 100만원을 받아준뒤 음료수 한 박스를 선물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또 형사2부 조윤정씨는 집수리 문제로 건축업자를 고소한 할머니가 글을 못 읽자 야간 대학 강의도 놓치면서 조서를 대신 읽어준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서부지검 박종렬 검사장은 “국민으로부터 인정받는 기업이 성공할 수 있듯 검찰도 국민이 바라는 모습으로 늘 새로워져야한다는 생각에 직원들과 함께 친절 글쓰기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2005-03-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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