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北 농축우라늄 반드시 해결해야”
이종수 기자
수정 2008-03-14 00:00
입력 2008-03-14 00:00
북핵 6자회담 미측 수석대표인 힐 차관보는 이날 북·미 양자회담 개최에 앞서 이날 숙소인 제네바 오텔 들라 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신고 형식의 유연성은 생각해볼 수 있지만,‘완전하고 정확한’ 신고가 돼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유연성을 가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그동안 HEU와 관련, 신고할 것이 없다고 주장해와 힐 차관보의 이같은 발언은 북·미 제네바회담이 난항을 겪을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앞서 미 행정부는 초기 핵신고 과정에서는 플루토늄 문제만을 포함시켜 북한의 체면을 세워주고,HEU 프로그램과 시리아 등과의 핵협력 의혹 등은 추후에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2일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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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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