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탄핵안 가결] 국민 70% “탄핵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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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3-13 00:00
입력 2004-03-13 00:00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70%의 국민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와 KBS,SBS 등 방송 3사와 연합뉴스가 긴급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탄핵에 이르게 된 책임소재도 노 대통령보다 야당이 크다는 응답이 나왔다.총선에 유리한 정당은 ‘열린 우리당’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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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반대' 촛불시위
'탄핵반대' 촛불시위


MBC가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1205명에게 물은 결과 탄핵안 가결이 ‘잘못한 일’이란 응답이 70.0%로 ‘잘한 일’이라는 응답(22.7%)보다 높았다.KBS 조사에서도 ‘잘못됐다.’가 69.6%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의 조사에서도 ‘잘한 일’이라는 대답은 24.6%에 그쳤다.

탄핵 사유와 관련,‘탄핵 사유가 안된다.’는 여론이 70% 안팎으로 높았다.책임 소재에 대해선 ‘야당이 더 크다.’는 응답이 KBS 조사에서 56.8%,SBS 조사에서 54.3%로 나타났다.‘대통령이 더 크다.’는 응답 33.4%(KBS),35.1%(SBS)보다 20% 정도 높았다.또한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 탄핵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응답이 69.9%(SBS)였고 ‘헌법재판소 결정 이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은 MBC 조사 결과 17.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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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모 시위
노사모 시위


김수정기자 crystal@˝
2004-03-13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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