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15년 만에 아태 대법원장회의 개최

박은서 기자
수정 2026-09-16 00:34
입력 2026-09-16 00:34
미주·아프리카·유럽서도 첫 참석
올해 행사에는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 약 40개국 대법원장과 대법관이 참석한다. 특히 캐나다, 이집트, 케냐, 튀르키예, 체코 등 미주·아프리카·유럽 대법원장들도 처음 참석해 글로벌 대법원장 회의로서 행사 위상이 격상됐다고 대법원은 설명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등 13개 주요 국제기구의 대표들도 최초로 참여해 교류 협력을 모색한다.
대법원은 싱가포르, 몽골, 파키스탄 대법원과 사법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일본, 캐나다,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등 대법원장들과 양자 회담에 나선다. 사법부의 역할(제1세션)을 비롯해 사법부 및 법조계의 인공지능(AI) 활용(제2세션),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사법적 접근(제4세션), 사법의 민영화(제6세션) 등 다양한 사법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새롭게 마련된 ‘세종법률문화상’의 시상식도 열린다. 수상자는 마사 카람부 쿠메 케냐 대법원장과 한국가정법률상담소다.
박은서 기자
2026-09-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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