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통한 지역상생의 길 집중 모색...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23일 추계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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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기자
수정 2026-10-24 10:32
입력 2026-10-24 10:32
세줄 요약
  • 안동서 추계 심포지엄 개최, 지역상생 논의
  • 제주 사례·민관식 박사 조명, 스포츠 비전 탐색
  • 현장기자 토론과 학생 발표로 저널리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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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가 23일 안동에서 개최한 추계 심포지엄에 참가한 학계·미디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제공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가 23일 안동에서 개최한 추계 심포지엄에 참가한 학계·미디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제공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가 23일 오후 경상북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추계 안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스포츠가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의 가치를 어떻게 창출하는지를 집중 모색했다. 또한 소강 민관식 박사를 통해 역사적 인물이 한국 스포츠 발전 과정에 기여한 과정을 조명하고 스포츠 저널리스트의 역할을 통해 스포츠 미디어가 스포츠의 비전을 어떻게 담아낼 수 있는지에 대해 학술적으로 접근했다.

안동심포지엄은 정용복 제주언론학회장의 ‘스포츠로 잇는 제주: 관광·1차산업·미디어이 지역발전 전략’ 발제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나영일 서울대 명예교수와 권순용 서울대 교수가 각각 ‘한국스포츠의 근대화: 소강 민관식을 다시 생각한다’, ‘미디어의 전환·스포츠의 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현장기자들도 단상에 올랐다. 김세훈(경향신문), 김현기(엑스포츠뉴스), 심재희(마이데일리) 등 현장기자들은 이준성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한국의 스포츠 저널리즘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상명대(이종유), 서울대(강다희), 연세대(이지원) 재학생들의 연구 발표도 진행됐다. 1, 2부는 김명미 군산대 교수, 3부는 이원재 국민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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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건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회장은 “지난해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스포츠의 역할을 검토한 데 이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논의의 영역을 더욱 확대했다. 특히 제주도 사례를 통해 지역과 스포츠의 공생관계를 밝히며 스포츠 발전과 스포츠 인물의 역동적 관계에 대한 풍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의 스포츠 저널리즘에 대한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분석이 시도돼 관심 있는 분들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는 스포츠,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는 학자와 스포츠기자, 스포츠PD, 스포츠PR 전문가, 스포츠마케터, 대학원생 등으로 이뤄진 연구단체로 2011년 창립 이후 봄가을 정기학술대회와 심포지엄 등 학술행사를 통해 이론적 정립과 정책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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