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까진 쌀쌀해요”…한낮부턴 기온 올라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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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기자
수정 2026-10-22 18:05
입력 2026-10-22 18:05

23일 아침 최저 3~14도…추위 지속
낮부턴 기온 풀리며 최고 18~23도
제주·남부지방엔 오후부터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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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인 22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도준석 전문기자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인 22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도준석 전문기자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자 금요일인 23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15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지난 21일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때이른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다. 강원 내륙과 산지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고, 강원 북춘천에서는 지난해보다 6일 앞선 첫서리와 얼음이 관측됐다.

추위는 23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어지겠다. 특히 경기 북부·동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일부 강원 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따뜻해지겠다. 2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전망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30호 태풍 ‘참피’와 아열대고기압이 밀어 올리는 수증기가 북쪽의 찬 공기와 만나 비구름이 발달하며 곳곳에 비 소식도 있겠다. 전국에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낮부터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밤에는 전남권과 경남 남해안으로 확대되겠다.

이지 기자
세줄 요약
  • 상강 맞아 전국 아침 기온 10도 이하 하강
  • 경기 북부·강원 내륙 산지 서리·얼음 관측
  • 낮 기온 상승, 일교차 15도 안팎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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