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지노, ‘관광·문화·오락 융합’ 복합관광산업으로 키운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수정 2026-10-18 08:17
입력 2026-10-18 08:17

11월 9~10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 개최
국내외 카지노 업계 관계자 300여명 참석
AI 전환 산업에 미칠 전망·지역 상생 논의

이미지 확대
제주도는 오는 11월 9~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센터에서 ‘2026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제주 신화월드 리조트 카지노 입구. 제주 강동삼 기자
제주도는 오는 11월 9~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센터에서 ‘2026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제주 신화월드 리조트 카지노 입구. 제주 강동삼 기자


제주 카지노산업을 관광·문화·오락산업과 연계해 복합관광산업으로 키우고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된다. 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에 따른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카지노산업의 지역경제 기여와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정책포럼이 열린다.

제주도는 오는 11월 9~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센터에서 ‘2026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포럼 주제는 ‘제주 카지노의 새로운 10년: 제주 카지노산업의 미래와 도전과제’다. 포럼 개최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카지노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포럼에는 국내외 카지노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관광학회와 미국 네바다주 카지노 감독기관, 필리핀 오락·게임공사 관계자 등이 각국의 정책 경험과 국제 카지노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발표와 토론은 지역 상생, 관광산업 연계, 기술 변화에 대한 정책 대응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주 카지노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 상생 과제’를 주제로 카지노산업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카지노의 복합관광화와 관광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의 확장’을 다룬다. 카지노를 단순한 게임 시설을 넘어 관광·문화·오락 콘텐츠와 결합한 복합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킬 가능성과 제주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살펴본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AX 대전환 시대, 카지노산업의 미래 전망과 정책 대응’을 주제로 인공지능 등 기술혁신이 카지노산업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고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문성종 제주카지노업감독위원장은 ‘제주 카지노 정책포럼 10년의 발자취와 미래’를 주제로 총평을 맡는다.

산업 현장과 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도내 6개 카지노업체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비롯해 강원랜드 카지노 게임기구 전시와 게임테이블 시연, 제주 관광기념품 공모 수상작 전시가 열린다. 도심항공교통(UAM) 가상현실 체험과 제주 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 홍보관도 운영한다. 10일에는 참가자들이 제주의 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4일까지 포럼 공식 누리집(https://jejuicpf.co.kr/)에서 할 수 있다.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은 2016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9회 개최됐다. 미국·싱가포르·마카오·홍콩·영국·뉴질랜드 등 10개국에서 2150여명이 참여했다.

황경선 도 관광교류국장은 “세계 카지노산업은 기술혁신과 인공지능 전환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산업 연계와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 강동삼 기자
세줄 요약
  • 제주 카지노, 복합관광산업 육성 논의
  • 11월 국제 정책포럼 개최, 10주년 맞이
  • 지역 상생·관광 연계·AI 대응 핵심 의제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