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과잠 입고 등장한 李대통령, 모교서 특별공로상 수상

김진아 기자
수정 2026-10-16 15:43
입력 2026-10-16 13:09
중앙대 개교 110주년 기념식 참석해 축사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개교 110주년 기념식을 마친 후 학생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10.16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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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모교인 중앙대 개교 1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중앙대가 개교 110주년을 맞아 첫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이 대통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고 후배 대학생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자 직접 참석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대학 시절 알게 된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캠퍼스에서 경험한 배움과 연대의 가치가 삶을 바꾼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대학 시절을 돌아보니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시절이었다며 참석한 학생들에게 “시간이 곧 삶이자 생명”인 만큼 가지고 있는 시간을 귀히 여길 것을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개교 110주년 기념식을 마친 후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16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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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의에 죽고 참에 사는 의혈 중앙 여러분, 여러분을 응원하고 사랑한다”는 말로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은 학생회장으로부터 소매에 ‘이재명’이 새겨진 ‘과잠’을 선물로 받아 즉석에서 착용한 다음 중앙대 마스코트인 ‘푸앙이’를 안고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이어 학생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 갔다.
이 대통령이 건물 밖으로 나오자 기다리고 있던 학생들은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선배님 파이팅입니다”, “건강하세요” 등을 외치며 환호와 박수로 반겼다고 강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개교 11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10.16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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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세줄 요약
- 중앙대 개교 110주년 행사서 특별공로상 수상
- 축사에서 5·18 진실과 연대의 가치 회고
- 과잠 착용·기념촬영으로 학생들과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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