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여명학교 건립 방향 유지…2029년 3월 이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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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현 기자
김가현 기자
수정 2026-10-15 16:17
입력 2026-10-15 16:17

건물 배치 ‘ㄱ자→일자’ 검토에 “사전기획 과정”
“11월 시의회 의결은 당초 확정 일정 아냐”
내년 2월 임시교사 사용 종료…연장 등 협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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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학교 현 부지 학교 건립 촉구
여명학교 현 부지 학교 건립 촉구 7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여명학교 현 부지 학교건립을 지지하는 시민사회 공동행동이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옛 염강초등학교 부지 내(內)에 여명학교 교사(校舍) 건립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이 옛 염강초등학교 부지에 추진하는 여명학교 교사 건립을 2029년 3월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설명자료를 내고 “현재 여명학교 교사 건립사업은 건축물의 규모와 배치, 시설 간 동선, 부지 활용의 적정성 등을 구체화하는 사전기획 단계”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건축물 배치안을 ‘ㄱ자’에서 ‘ㅡ자’ 형태로 조정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대해선 “유아교육진흥원과 여명학교의 시설 이용 여건 및 공간 활용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건립 사업 자체의 변경이나 추진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제기된 교통·보행안전·주차 및 생활환경 관련 의견도 함께 검토해 향후 설계 과정에서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도 추진한다.

일부 보도에서 언급된 11월 서울시의회 의결에 대해서도 “당초 확정된 일정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사전기획, 공공건축심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의결 등 행정절차가 순차적으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사전 절차 진행 속도에 따라 시의회 의결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여명학교의 현 임시교사 사용기간이 2027년 2월 종료되는 점에 대해선 “현재 임시 교사의 사용기간 연장 가능성을 포함하여 안정적인 교육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가현 기자
세줄 요약
  • 여명학교 교사 건립 방향 유지
  • 2029년 3월 이전 완공 목표
  • 배치안 조정은 사전기획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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