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AI·음성인식 탑재 ‘안전퀵문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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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수정 2026-10-15 16:07
입력 2026-10-15 16:07
세줄 요약
  • AI·음성인식 결합 안전퀵문고 도입
  • 외국인·고령 근로자 신고 편의성 확대
  • 위험요인 자동 판별·개선대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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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진 분석 기능을 통한 현장 위험요인 분석 화면. 한화 건설부문 제공
AI 사진 분석 기능을 통한 현장 위험요인 분석 화면. 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 건설부문이 기존 ‘안전신문고’에 AI 사진 분석과 음성인식 기능을 결합한 ‘안전퀵문고’를 도입하며 현장 자율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현장의 위험요인을 근로자가 직접 발견해 신고·개선하는 제도다. 한화 건설부문은 그동안 익명 신고제와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10개 언어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안전퀵문고’는 스마트폰 언어 설정에 따라 신고 내용을 음성으로 바로 입력할 수 있어 외국인 및 고령 근로자의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함께 추가된 AI 사진 분석 기능은 근로자가 촬영한 현장 사진 속 위험요인을 자동으로 판별하고, 관련 법적 기준에 맞춘 개선대책까지 제시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잠재적 위험까지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신고 접수부터 현장 조치까지의 과정은 안전보건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된다. 회사는 위험요인을 신속히 처리해 현장 자율 안전활동의 선순환 체계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은 “외국인과 고령 근로자를 포함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와 AI 기술을 접목해 근로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안전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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