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군산시장 “K관광섬 해상 트레킹 코스, 체류형 관광 기반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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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수정 2026-10-15 03:30
입력 2026-10-14 21:37

“해설사·소리꾼 연계 콘텐츠 발굴
드론 홍보 영상 등 마케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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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준 전북 군산시장
김재준 전북 군산시장


“고군산섬잇길을 체류형 관광 기반으로 만들겠습니다.”

김재준 전북 군산시장은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군산만의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에 있어 고군산섬잇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고군산섬잇길은 말도에서 보농도, 명도, 광대도를 거쳐 방축도에 이르는 K관광섬의 해상 트레킹 코스”라며 “고군산섬잇길과 지질공원 해설사, 섬별 주민 소리꾼을 연계한다면 탐방객들이 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다양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함께 경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군산섬잇길이 단순히 걷는 길에 그치지 않고 섬에서 하루를 온전히 보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의 플랫폼이 되도록 지속해 콘텐츠를 보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고군산섬잇길의 전국적인 인지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김 시장은 “개통 걷기 행사에 걷기 동호회와 외국인 참가자들을 초청해 ‘K관광섬’으로서의 매력을 전파하고 드론을 활용한 홍보 영상 제작 등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고군산섬잇길의 절경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면서 “섬과 섬을 잇는 다리를 건널 때마다 풍경이 달라져 걷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는 고군산섬잇길을 찾아 서해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 설정욱 기자
2026-10-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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