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대변인 “국감 이후 특검법 신속 추진”
신천지 구체적인 보고도 국감 이후 진행될 듯
당 지도부,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 관련 회의도
더불어민주당이 국정감사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신천지 교인들의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서도 국감 이후 후속 조치가 진행될 전망이다.
조계원 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조작기소 특검법과 관련해 “국정감사 이후 신속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국감이 본격 시작하기 전에 민주당이 특검법 처리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지만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국감 후 처리’로 미뤄졌다.
민주당은 또 국감 이후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과 관련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 대변인은 ‘(신천지 관련) 구체적인 보고가 국감 이후 진행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서는 오늘 당 대표께서 (당 유튜브 채널) 민티07에서 말씀했듯 정확하게 검증하고, 당헌·당규에 따른 후속 조치 또한 분명하게 해나가겠다”며 “수사 의뢰를 포함한 후속 조치까지 분명히 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김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모여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당원 가입 시기와 규모, 조직적인 가입 정황 여부 등이 쟁점으로 꼽힌다. 정청래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있는 그대로 공개하는 것이 먼저다. 꼼수는 통하지 않는다”며 “절대 적당히 덮지 말라”고 썼다.
김헌주·반영윤 기자
세줄 요약
- 국감 뒤 조작기소 특검법 신속 추진 방침
-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 비공개 회의 점검
- 당헌·당규 따른 후속 조치와 수사 의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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