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노시스, 강원대학교 강원ICT융합연구원 ‘강원후평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 제조 AI 오픈랩’ 기업지원사업 선정
수정 2026-10-14 09:03
입력 2026-10-14 09:00
세줄 요약
- 강원대 제조 AI 오픈랩 기업지원사업 선정
- 스칼라웍스와 발색 진단 카트리지 AI 개발 착수
- 환경 변수 보정·cross-talk 분리 목표
‘강원후평 스마트그린 AX실증산단 구축사업 - 제조 AI 오픈랩 기업지원사업’은 강원대학교 강릉산학협력단 부설 강원ICT융합연구원이 추진하는 기업 맞춤형 소규모 AI 프로젝트 지원 사업이다.
비노시스는 저통증 방식의 최소 침습 이중구조 마이크로니들 카트리지 플랫폼을 개발하는 메드테크 기업으로, 2027년 탐색 임상 진입을 목표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검증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발색 반응을 촬영해 정량화하는 방식은 조도와 카메라 각도, 주변광 색온도, 온·습도 등 환경 변수에 따라 색상 변화값이 크게 달라진다. 단순 보정만으로는 임상 수준의 재현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한 장의 카트리지에서 글루코스와 케톤을 동시에 측정할 때 두 반응 영역의 색이 서로 간섭하는 현상(cross-talk)을 정밀하게 분리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었다.
이번 사업에서 스칼라웍스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모델은 발색 반응 영상에서 환경 변수를 함께 학습해 오차를 보정하는 AI 모델과 두 마커의 정량값을 동시에 분리해 출력하는 분류·회귀 모델이다. 산업용 비전 카메라를 활용해 통제된 환경에서 발색 반응 이미지를 수집해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실험실 밖 가정·1차 진료 환경에서도 오차율(Intra-CV), 재현성 오차(Inter-CV), 마커 간 간섭도(cross-talk)를 낮춰 성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비노시스는 이번 과업을 통해 확보한 AI 모델과 데이터셋을 2027년 예정인 인간 탐색 임상의 핵심 검증 자산으로 활용하고, 향후 요산·락테이트 등 다중 마커로 확장할 때도 재사용할 계획이다. 구축되는 발색 영상 데이터셋은 제조 AI 오픈랩의 데이터허브에도 등재돼 강원 지역 바이오 기업의 AI 학습 데이터 자산으로 축적될 예정이다.
비노시스 관계자는 “이번 기업지원사업 선정과 스칼라웍스와의 협업을 통해 진단 정확도의 핵심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임상 진입 전 소프트웨어 검증 기반을 한층 탄탄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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