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암표, 현장에서 잡는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수정 2026-10-13 17:11
입력 2026-10-13 17:11
이미지 확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두산전. 연합뉴스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두산전. 연합뉴스


14일부터 시작하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경찰청, 한국야구위원회, 구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가을야구 전 경기 개최 구장과 주변 지역 현장에서 암표를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

문체부, 경찰청과 담당 경찰서, 체육공단 및 케이비오(KBO)는 연락 체계를 구축해 의심 거래 정보와 신고 내용을 신속히 공유한다. 현장에서 다량 판매 등 암표 거래가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전달하고, 거래 정황을 확인하는 데 필요한 자료 확보를 지원한다. 경기별 단속·신고 결과와 주요 사례도 공유해 이후 경기의 단속 구역과 대응 방식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장 단속과 함께 주요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경기장 외부에서 암표 근절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암표 의심 사례는 ‘스포츠 및 공연 암표 통합 신고 홈페이지(culture.go.kr/singo)’에서 신고할 수 있다. 신고포상금은 관련 법령에 따른 요건과 절차를 거쳐 지급한다.

문체부는 앞서 지난 8월 28일 개정 ‘국민체육진흥법’ 시행과 함께 체육공단을 스포츠 암표 신고기관으로 지정하고 국민 신고와 온라인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암표 대응체계를 가동해 왔다. 7일까지 스포츠 분야 부정 판매 신고 총 9만건을 접수했으며, 중복으로 접수된 건을 제외한 4만 7000여건 중에 의심 게시글 4만여건의 노출을 제한했다. 고가·다량 판매 등 부정거래가 의심되는 121명에 대해서는 지난 6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김기중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문체부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대비 실시하는 주요 조치는?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