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유영진 다시 뭉쳤다…A2O 신인 보이·걸그룹 음원 동시 발매
김임훈 기자
수정 2026-10-13 11:47
입력 2026-10-13 11:47
A2O 라이트·소울, 13일 오후 6시 음원 공개
SM엔터테인먼트 창립자로 널리 알려진 이수만(74)이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과 걸그룹이 13일 정식 데뷔한다.
A2O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6시 9인조 걸그룹 ‘A2O 라이트’와 15인조 보이그룹 ‘A2O 소울’의 음원을 동시에 공개한다. 데뷔곡은 각각 ‘네온’(NEON)과 ‘슈퍼스타’(SUPERSTAR)다.
두 팀의 데뷔곡에는 이수만의 오랜 음악적 동반자인 유영진 전 SM 이사가 메인 작사·작곡으로 참여했다. 소울의 ‘슈퍼스타’는 1980년대 신시사이저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고, 라이트의 ‘네온’은 묵직한 베이스에 아카펠라를 결합했다.
음원 발매에 앞서 지난 12일 공개된 쇼케이스 무대 영상도 관심을 모았다. 13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수는 라이트가 130만회, 소울이 60만회를 돌파했다. 댓글에는 “이게 진짜 5세대 아닌가?”, “아이돌의 정석이다” 등의 반응이 달렸다. 보아의 데뷔 초 모습과 소녀시대의 9인조 구성을 떠올리는 댓글도 있었다.
이수만은 지난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데뷔 쇼에서 두 팀을 직접 소개했다. 그는 “곡에서 시작해 춤으로 이어지고,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까지 그 모든 것이 기존과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야 한다”며 “오늘 이제 새로이 시작하는 A2O의 문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데뷔는 국내 음반 프로듀싱을 제한했던 경업금지 약정이 끝난 뒤 이뤄지는 복귀다. 이수만은 2023년 2월 하이브에 SM 보유 주식을 매각하면서 3년간 국내 음반 프로듀싱을 하지 않는 약정을 맺었다. 이후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올해 2월 약정이 만료되면서 국내 재진출을 준비해왔다.
신기술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두 팀의 뮤직비디오에 적용한 ‘4DGS’는 여러 카메라로 촬영한 아티스트의 움직임을 3차원 공간에 재구성하는 기술이다. 팬이 원하는 각도와 시점으로 퍼포먼스를 감상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팬 소통 플랫폼 ‘블루밍톡’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 토크쇼도 예고했다.
다만 이수만은 새로운 시도의 출발점으로 음악을 꼽았다. 그는 “K팝 그룹이 가수라고 불리는 한, 결국 가장 중요한 시작은 곡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떤 것이 다른가’를 찾으려 하기 전에 먼저 ‘좋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임훈 기자
세줄 요약
- 이수만·유영진 재협업, A2O 신인 동시 데뷔
- 보이그룹 슈퍼스타·걸그룹 네온 음원 공개
- 쇼케이스 화제, 새 K팝 제작 방향 제시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이수만이 SM을 떠난 후 국내 음반 프로듀싱을 재시작하기까지의 기간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