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예스 211개 3년째 안타왕… 임찬규·고영표 다승왕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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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기자
수정 2026-10-13 01:31
입력 2026-10-13 01:29

2026 시즌 주요 타이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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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레이예스. 뉴시스
빅터 레이예스.
뉴시스


2026시즌 프로야구 정규시즌 마지막 날인 12일 투타 각 부문의 주요 타이틀과 대기록의 주인공도 모두 가려졌다.

역대 최다안타 기록은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차지였다. 최원준(kt 위즈)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레이예스는 이날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4개의 안타를 추가해 211안타를 기록했다. 최원준 역시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개의 안타를 터뜨리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끌어올렸지만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레이예스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최다안타 1위의 금자탑을 쌓았다.

다승 경쟁은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다승 단독선두를 노리며 시즌 최종전 마운드에 선 임찬규(LG 트윈스)는 3과 3분의 1이닝 만에 2실점하며 물러나 시즌 16승 도전에 실패했다. 결국 임찬규와 고영표(kt) 모두 공동 다승왕(15승)에 오른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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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벌어진 세 경기가 모두 매진되면서 올 시즌 프로야구 총관중은 1277만 551명으로 역대 최다관중 신기록을 썼다. 지난 시즌 1231만 2519명보다 3.76% 늘었다. 삼성은 총 관중 171만 7050명으로 프로야구 최초로 170만 관중을 넘어섰고, 두산 역시 시즌 33번째 매진과 함께 150만 7522명의 관중을 기록해 구단 최초로 15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제 프로야구는 본격적인 포스트시즌을 시작한다. 14일 두산과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벌이며, 승자는 17일부터 KIA와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를 치른다. 준플레이오프 승자는 삼성을 상대로 25일부터 플레이오프(5전 3승제)로 간다.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11월 2일부터 kt와 플레이오프 승자가 7전 4승제로 맞붙는다.

박현진 전문기자
세줄 요약
  • 레이예스 211안타로 3년 연속 최다안타왕 확정
  • 임찬규·고영표 15승 공동 다승왕으로 시즌 종료
  • 총관중 1277만명 돌파, 역대 최다 신기록
2026-10-13 B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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