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만컷] 순서를 기다리는 정겨운 가을 풍경

안주영 기자
수정 2026-10-13 03:50
입력 2026-10-13 01:02
안주영 전문기자
정성껏 말린 붉은 고추 자루마다 한 해 동안 흘린 땀방울과 결실이 가득 담겼습니다. 방앗간 작은 의자에 둘러앉아 고춧가루가 되어 나올 순서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뒷모습에서 가을날의 풍성함과 정겨운 삶의 온기가 깊게 전해집니다.
안주영 전문기자
2026-10-1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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