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北 테러·도발, 현재진행형… 정동영 장관 즉시 경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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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호 기자
김서호 기자
수정 2026-10-09 12:26
입력 2026-10-09 12:26

43년 전 발생 아웅산 테러 사건 언급
“침략 당하고도 조공… 참담한 심정”
“鄭, 李대통령 대북 굴종 노선의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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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8일 국회에서 국정감사 현안 관련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8일 국회에서 국정감사 현안 관련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9일 43년 전인 1983년 10월 9일 발생한 아웅산 묘소 폭발 테러 사건을 언급하면서 “북한의 테러와 도발은 과거의 역사가 아닌 현재진행형”이라고 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43년 전 오늘 버마(현 미얀마) 아웅산 묘소에서 북한이 자행한 폭탄테러로 대한민국 정부 요인 및 수행원, 취재진 등 17명이 순국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북한의 테러와 도발은 과거의 역사가 아닌 현재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지난 9월 21일 서부전선 DMZ 일대에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매설한 지뢰가 폭발해 우리 장병들이 중상을 입은 것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정전협정 위반 행위”라며 “이러한 안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북한의 도발은 과거의 기록이 아닌 오늘의 위협이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는 결코 저절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경질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그는 “어제 북한의 김여정이 대북 의료장비 지원에 대해 ‘또 다른 광대극’이라며 반인륜적 악담을 퍼부었다. 침략을 당하고도 주적에게 조공을 바치는 무너지는 국가의 자존 앞에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 장관은 북한의 지뢰 도발과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에도 불구하고, ‘선 대 선’ 소통을 통해 평화적 해법을 찾겠다고 한다. 앞으로도 이런 모욕을 감내하면서 북한이 스스로 도발을 멈추길 바라며 비굴한 기우제나 지내겠다는 것인가”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대북 굴종 노선의 화신인 정 장관부터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서호 기자
세줄 요약
  • 아웅산 테러 43주년 언급, 북한 도발 현재진행형 비판
  • 서부전선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지적
  • 정동영 장관 대북 기조 비판, 즉각 경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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