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여주시 손잡고 ‘고구마 로코노미’ 상품 개발

김현이 기자
수정 2026-10-09 10:13
입력 2026-10-09 10:13
세줄 요약
- GS25-여주시 상생 업무협약 체결
- 여주 고구마 활용 편의점 상품 개발
- 에너지볼·샐러드 순차 출시 계획
GS25가 여주시와 손잡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편의점 상품 개발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8일 여주시청에서 여주시와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한 GS리테일 MD본부장, 이기철 간편MD부문장과 이충우 여주시장, 이종언 여주시 경제환경국장, 이상휘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장, 안은엽 농업회사법인 은성 대표, 신승호 힌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25와 여주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판매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단순히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공급받는 데 그치지 않고 상품 개발부터 판매, 홍보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GS25는 샐러드 파트너사인 농업회사법인 은성과 함께 여주시 농산물을 활용한 샐러드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여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꾸마’를 활용해 샐러드 파트너사인 농업회사법인 은성을 중심으로 지역 고구마의 특성을 살린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수도권을 대표하는 고구마 산지인 여주시의 ‘대왕님표 여주꾸마’를 활용해 지역의 특색과 상품성을 동시에 살린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첫 상품은 오는 13일 출시하는 ‘여주고구마 닭가슴살에너지볼’이다. 닭가슴살과 계란에 여주산 밤고구마를 주요 토핑으로 넣고, 여주시에서 수확한 채소를 활용했다. 가격은 4900원이다. 이어 ‘여주고구마 에그베이컨밸런스볼’, ‘여주고구마 허니&리코타샐러드’를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GS25는 최근 소비자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식재료와 상품을 새로운 소비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여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동시에, 편의점의 상품 기획 및 유통 역량을 활용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한 GS리테일 MD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편의점 상품으로 연결하고, 상품 개발부터 공동마케팅까지 협력 범위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GS25의 상품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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