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끈적이고 콩팥 망가지기 전에…‘100세 시대’ 꼭 마셔야 할 ‘이것’ [헬스픽]

김성은 기자
수정 2026-10-09 22:28
입력 2026-10-08 17:11
세줄 요약
- 블루존 주민 음료 습관, 물·커피·와인
- 최우선은 물, 혈압·순환·신장 기능 도움
- 블랙커피는 질환 위험 낮출 가능성 제시
세계적인 장수 마을 주민들이 공통으로 즐겨 마시는 음료는 물, 블랙커피, 레드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레드와인은 술인 만큼 건강에 득보다 실이 더 클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장수 연구가 댄 뷰트너가 최근 영상을 통해 ‘블루존’ 주민들이 자주 마시는 음료 세 가지를 소개했다.
블루존은 이탈리아 사르데냐섬, 일본 오키나와처럼 장수 인구가 유난히 많은 지역을 뜻한다. 학자들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을 밝혀내고자 이곳 사람들의 식습관과 생활 방식을 오랜 기간 연구해 왔다.
뷰트너가 가장 강조한 음료는 물이다.
그는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 마셔야 할 최고의 음료는 물”이라며 “블루존 사람들은 하루에 물을 6~7잔씩 꾸준히 마신다”고 밝혔다.
이어 “깨끗하게 정수된 물을 마시는 것이 핵심”이라며 “물은 혈압을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몸속 수분을 채워 준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에서도 체내 수분이 충분한 사람일수록 만성 질환이나 조기 사망 위험이 낮아 건강하게 나이 드는 경향이 확인됐다. 전문가들 역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신장 기능을 유지하고 혈압 조절과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입을 모은다.
두 번째는 블랙커피다. 뷰트너는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당뇨병과 파킨슨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설탕이나 프림을 넣지 않은 블랙커피로 하루 한두 잔 정도 마시되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정오 이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커피에는 항산화 물질과 식물성 화합물인 폴리페놀이 들어 있다. 체내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지 활발히 연구되는 성분들이다. 커피를 꾸준히 마시는 사람은 제2형 당뇨병이나 신경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마지막 음료는 레드와인이다. 사르데냐를 비롯한 블루존 주민들은 식사할 때 레드와인을 가볍게 곁들이곤 한다. 레드와인 속 레스베라트롤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레드와인의 영양학적 이점보다 알코올이 유발하는 건강 위험이 더 크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다.
김성은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블루존 주민들이 공통으로 즐겨 마시는 음료는 몇 가지인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