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107회니까 107명에게… 제주 고향사랑기부자에 달콤쌉사름한 감귤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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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수정 2026-10-08 13:26
입력 2026-10-08 13:26

12~22일 10만원 이상 기부 자동 응모 답례
107회 대회 맞춰 107명 추첨해 감귤 1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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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제주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가운데 107명을 추첨해 제철 감귤을 답례품으로 보낸다. 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제주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가운데 107명을 추첨해 제철 감귤을 답례품으로 보낸다. 제주도 제공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제주도가 전국체전의 열기를 고향사랑기부로 잇는 ‘귤빛 기부’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주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가운데 107명을 추첨해 제철 감귤을 보내는 행사다.

제주도는 전국체전 개막 전날인 오는 12일부터 폐막일인 22일까지 11일간 ‘전국체전은 직관, 감귤은 제주 직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NH농협은행·지역 농·축협 창구를 통해 제주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응모된다.

당첨 인원은 전국체전의 대회 회차인 ‘107회’에 맞춰 107명으로 정했다. 도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대표 답례품인 감귤 1상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개별 문자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감귤은 당첨자 발표 후 7일 이내 기부자가 지정한 주소로 배송된다.

제주 고향사랑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에 따른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탐나는 제주패스’도 자동 발급돼 1년간 도내 관광지 할인과 한라산 탐방 예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탐나는 제주패스 이용자는 도내 공영·민영 관광지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라산 탐방은 고향사랑기부제 전용 누리집에서 별도 정원으로 예약할 수 있다.

도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남방큰돌고래 보호와 노꼬메오름 보호 등 제주의 생태환경을 지키고 주민 복리를 높이는 사업에도 활용하고 있다.



양제윤 도 기획조정실장은 “전국체전을 맞아 제주에 기부한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스포츠의 감동과 제주의 신선한 감귤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 강동삼 기자
세줄 요약
  • 전국체전 맞춰 제주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마련
  • 10만원 이상 기부 시 107명 추첨해 감귤 증정
  • 세액공제·답례품·관광혜택까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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