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세대교체 시작…1개 편성 반입

정철욱 기자
수정 2026-10-08 12:37
입력 2026-10-08 12:37
세줄 요약
- 신조 전동차 1개 편성 첫 반입
- 노후 56개 편성 단계적 교체 추진
- 2027년 운행 투입 목표 제시
부산교통공사는 8일 오전 도시철도 2호선 신조 전동차 1개편성을 호포 차량기지에 반입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호선 노후 전동차 56개편성 336칸을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으로 28개편성 168칸을 교체할 예정이며, 이번에 반입한 차량은 그중 첫 번째다.
공사는 2024년 12월에 1단계 신조 전동차 제작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설계와 제작, 시험을 거쳐 차량을 반입했다. 1단계 사업의 남은 차량도 앞으로 순차 입고하고 시운전을 거쳐 2027년 중 운행에 투입할 계획이다.
새로운 전동차에는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를 철도 환경에 최적화한 ‘철도통합무선통신망’을 적용했다. 이 덕분에 운행 중 이전보다 더 안정적으로 열차와 지상신호관제설비 간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차체 하부에 있는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소화약제를 자동 분사하는 소화설비도 장착해 화재 초기 대응력도 강화했다.
승객이 체감할 수 있는 기능 개선도 이뤄졌다. 혼잡도와 구간, 시간대 등에 따라 객실 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냉방장치 제어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객실 출입문 근처 좌석에는 유리 칸막이를 설치해 좌석과 이동 동선을 구분하고 승하차 과정에서의 승객 간 간섭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공사 관계자는 “노후 전동차를 적기에 교체해 도시철도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호선 신조 전동차 첫 반입을 시작으로 남은 교체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도시철도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산 정철욱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부산교통공사가 교체하는 2호선 노후 전동차는 총 몇 개편성인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