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은 10월 28일, 제주는 11월 19일 단풍 절정…관광공사 ‘2026 단풍지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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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수정 2026-10-08 11:52
입력 2026-10-08 11:52
세줄 요약
  • 관광공사·산림청, 2026 단풍지도 공개
  • 전국 6개 권역 절정 시기와 36곳 명소 수록
  • 시민과학 관측 데이터로 예측 정확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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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단풍지도 이미지. 한국관광공사 제공
2026 단풍지도 이미지. 한국관광공사 제공


이번 달 말부터 색색의 단풍이 찾아온다. 오는 29일 단풍 절정에 이르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다음 달 19일 제주도까지. 올해 단풍 구경을 놓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달력에 동그라미를 그려두자.

한국관광공사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단풍 절정 시기와 추천 명소를 담은 ‘2026 단풍지도’를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에 8일 공개했다. 단풍 절정 시기는 주요 수종들의 단풍이 50% 이상 물들었을 때를 가리킨다.

단풍지도에는 전국 6개 권역별 단풍 절정 시기를 담았다. 수도권과 강원권 등은 이달 말부터, 경상권과 전라권 등은 다음 달 초중순쯤이다.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주요 명소 36곳도 포함했다. 수도권의 경우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오색 빛 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인천대공원, 모노레일 타고 단풍 숲을 구경할 수 있는 경기 광주시 화담숲 등이 꼽혔다.

이 밖에 울긋불긋 단풍이 가득한 한탄강 협곡 고석정국민관광지(강원 철원), 함선 뒤로 붉은 노을이 물드는 삽교호(충남 당진), 수면 위로 노란 은행나무가 반짝이는 문광저수지(충북 괴산), 황금빛 갈대와 단풍이 어우러진 수변생태공원, 거창창포원(경남 거창), 주황빛 메타세쿼이아 길옆 이국적인 테마 마을 메타프로방스(전남 담양), 은빛 억새로 단장한 오름의 여왕 따라비오름(제주 서귀포) 등도 이름을 올렸다.



단풍 절정 시기 예측에는 국립수목원의 시민과학 프로그램 ‘식물계절관측 프로젝트’ 관측 데이터를 활용했다. 829명의 시민과학자가 직접 관측한 데이터가 기반이다. 이전보다 더 정확한 단풍 절정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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